A.C.E THE 3RD MINI ALBUM [UNDER COVER : THE MAD SQUAD]

A.C.E가 약 5개월만에 THE 3RD MINI ALBUM [UNDER COVER : THE MAD SQUAD]로 돌아왔다. 지난 5월 발매한 A.C.E THE 2ND MINI ALBUM [UNDER COVER]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9위를 기록하였고,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도 ‘넥스트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이번 미니 앨범은 Intro와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5곡과 기존에 공개되었던 ‘Take Me Higher’의 5인 버젼을 포함하여 총 6곡으로 구성되었다.

“우린 삐딱선, 타자! 타자!” - ‘삐딱선’ 가사 중
“내려놓을까 짐은 조금 멀어진 듯해 걱정과의 거리” - ‘Holiday’ 가사 중

남들과 다르게, 혹은 유별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종종 오해를 받곤 하지만 결국 세상을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바꿔가는 일이 많다. 타이틀곡 ‘삐딱선’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외치며, ‘우리의 삐딱선을 타라’고 말하는 정의로운 괴짜들의 이야기다. A.C.E의 THE 3RD MINI ALBUM [UNDER COVER : THE MAD SQUAD]는 1년 만에 5인조 완전체로 돌아와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A.C.E THE 2ND MINI ALBUM [UNDER COVER]의 연장선으로 A.C.E의 색을 더 진하고 강렬하게 담아냈다.

1. Intro : escape

2. 삐딱선 *Title
타이틀곡 ‘삐딱선’은 강렬한 트랩비트를 기반으로 하여 마치 무도(혹은 칼을 이용한 무술)를 연상시키는 드랍(Drop) 파트와 함께 그들만의 카리스마를 표현한 곡이다. 다채로운 코드 전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기반으로 해 특유의 긴박감을 유지하는 게 이 곡의 독특한 특징이며, 예상을 뒤엎는 비트의 변주는 듣는 이로 하여금 드라마틱한 느낌을 받게 한다.

3. Slow Dive
Slow Dive는 이별의 슬픔 속으로 천천히 그리고 끝없이 떨어지는 이의 느낌을 표현한 곡이다. future bass장르인 Slow Dive는 LFO SYNTH 사운드와 A.C.E의 애절한 보컬이 더해진 강렬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4. 나쁜 말 (So Sick)
이미 떠난 마음으로 내뱉는 연인의 말들이 서로를 아프게만 하는 나쁜 말 이란걸 표현한 얼터너티브 힙합 발라드 곡이다. 몽환적인 기타사운드와 A.C.E의 애절한 보이스로 애잔한 남자의 모습을 그려냈다.

5. Holiday
‘Holiday’는 이 달 선보이는 A.C.E의 뮤직 리얼리티 주제곡으로, 청량한 플럭 신스와 캐치한 브라스 사운드 그리고 펑키한 리듬 기타가 어우러진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였으며, "우리 지금 이대로 행복한 시간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자" 라는 팬들을 향한 A.C.E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6. Take Me Higher (Complete Ver.)
‘Take Me Higer‘는 A.C.E의 첫 번째 리패키지 앨범 ‘A.C.E Adventure in Wonderland’의 타이틀곡으로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의 하모니와 경쾌하면서도 시원한 팝/R&B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미디엄 템포의 얼터너티브 팝 곡이다. 멤버 WOW(와우)가 랩메이킹에 참여했으며, 사랑에 빠진 남자가 환상의 세계로 빠진듯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에서는 ’더 유닛’을 통해 결성된 그룹 ‘유앤비’로 활동중이었던 멤버 찬이 합류하여 5명 완전체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